원광대병원 소병준 교수, 대한혈관외과학회장 선임
원광대병원 소병준 교수, 대한혈관외과학회장 선임
  • 소재완
  • 승인 2017.11.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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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기간 회원 권익옹호 및 국제적 학문교류 등 학회발전 기여 계획
▲ 소병준 교수

원광대병원 소병준 교수가 대한혈관외과학회장에 선임돼 1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은 14일 이식혈관외과 소병준 교수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대한혈관외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대한혈관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소병준 교수는 전북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네브래스카대학 의료센터 연수를 거쳐 원광대학교병원 혈관외과 과장과 의료질관리실장, 진료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혈관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또 대한외과학회, 대한이식학회, 대한정맥학회, 대한동정맥류학회, 대한혈관외과학회 등에서 이사를 역임했다.

소 교수는 탁월한 연구 성과와 우수한 논문 발표, 학회의 발전을 위한 부단한 노력 등의 공을 인정받아 이번 총회에서 회장으로 임명했다.

대한혈관외과학회는 1984년 설립돼 34년의 전통을 가진 혈관외과 질환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학회다.

소병준 회장은 “34년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대한혈관외과학회 회장에 임명된 만큼 1년의 재임기간동안 회원들의 권익옹호와 친목도모 및 국제적 학문 교류 등 학회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병준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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