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남원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 이정한
  • 승인 2017.11.14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는 최근 북한에서 이탈해 남원지역에 정착한 이주민들을 지원하는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개최된 남원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지난 2007년에 구성돼 현재까지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2015년에 북한이탈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북한 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 사회의 일원으로써 제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지역협의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신규 위원 위촉식과 2017년도 사업현황 및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계획과 주요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강복대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원장은 “미래의 통일한국 시대를 대비해 민족의 화합과 번영을 위해서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정착을 하도록 책임감을 갖고 아낌없는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남원=이정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