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겨울철 난방기 사용 '각별주의'
조강연  |  whrkddus123@nate.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1.13  19:20:45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구글 msn

최근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전기장판 등 난방기기 사용이 늘면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3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2~2016년) 도내에서 발생한 겨울철 난방기기 화재는 130건이다. 이중 화재 위험성이 가장 높은 난방기기는 전기장판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전기장판의 경우 같은 기간 46건이 발생해 전체 난방기기 화재의 35% 이상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전기히터 34건, 나무난로 28건, 석유난로 12건, 연탄난로 7건, 가스히터 3건 등 순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전기장판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피해도 심각했다. 같은 기간 전기장판 화재로만 2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재산피해도 3억 5,000만원에 달했다.

이 같은 화재의 원인이 대부분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지난 10월 26일 오후 4시 10분께 군산시 경장동에서 화재로 인해 침대 매트리스와 전기매트, 라텍스 매트 등 침구류 등이 소실됐으며, 해당 화제는 전기매트와 라텍스 매트를 포개어 사용하다가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18일 오전 0시 40분께 부안군 부안읍에서 발생한 화재 역시 전기장판을 장시간 고온으로 켜 놓은 상태에서 부적절하게 사용해 발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전북소방본부는 전기장판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전기장판이 접히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주의 ▲저온이라도 장시간 사용 시 전원차단 ▲온도조절기 등에 이상이 생기지 않도록 충격 주의 ▲제품 훼손이나 전원 이상 여부 확인 ▲라텍스나 두꺼운 이불 전기장판에 올려 사용금지 ▲문어발식 전기코드 사용금지 ▲물세탁 금지 등 주의를 요구했다.특히 천연라텍스를 전기장판과 함께 장시간 사용하면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가도 당부했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도 현재까지 19건의 난방기기 화재가 발생했는데 이 중 7건(36%)이 전기장판으로 인한 화재로 조사돼 올바른 사용이 필요하다”면서 “사소한 듯 보이지만 중요한 몇 가지 주의사항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생활화하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조강연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55005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198 (극동빌딩, 6층)  |  Tel 063-237-0095  |  Fax : 063-237-0091
등록번호 : 전라북도 가 00019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범규
Copyright © 2017 전주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