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에너지 충전하러 힐링캠프 떠나요
긍정에너지 충전하러 힐링캠프 떠나요
  • 김주형
  • 승인 2017.11.02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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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바쁜 공직생활에 지친 직원들의 누적된 스트레스 해소와 감성소통을 위해 ‘2017 청원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시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경남 통영시에 위치한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청원 힐링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힐링캠프에서는 직원들의 스트레스 진단 및 관리법 체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한 직원들이 그간의 업무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무한 긍정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회를 갖게 돈다.

힐링캠프 첫날, 참여한 직원들은 가벼운 산책을 하며 경직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마중물 산책을 시작으로 △‘편안한 나, 행복한 우리’를 주제로 한 힐링특강 △소통과 화합한마당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부터는 △신체의 균형을 회복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순환시키는 ‘밸런스 요가’ △흙을 활용한 도예작업을 통해 외부 자극으로부터의 휴식을 경험하고 감성역량을 함양하는 ‘오감 도예체험’ △자신의 지난 삶을 돌아보며 이미 성취한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행복의 원리 OP100!’ 등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교육기간동안에는 자율신경계 활성화, 균형도, 스트레스 지수, 심박변이도를 측정하고 검사결과를 종합해 1:1 개인상담으로 심신 안정 및 건강회복에 도움을 주는 개인별 심층 치료도 상시 운영된다.

시는 캠프를 마친 후에도 힐링교육 효과를 더욱 높이고 지속적인 스트레스 해소와 관리를 위해 본인이 희망할 경우 위탁기관 자체에서 운영중인 심리연구소에서 사후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1기 힐링캠프에 이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2기 힐링캠프를 한차례 더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직원들이 심신을 안정시키고 긍정적 마인드를 갖도록 만들어 즐거운 마음과 환한 얼굴로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행정만족도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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