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택시기사로 뽑혔어요
친절한 택시기사로 뽑혔어요
  • 김주형
  • 승인 2017.11.0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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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친절기사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택시 친절서비스를 높여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달 31일 전주시장실에서 ‘2017년 3/4분기 택시 운수종사자 표창’ 시상식을 개최하고, 친절기사로 선정된 김중호씨 등 개인택시 친절기사 25명과 택시발전유공자로 선정된 유만생 운수종사자에게 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택시 친절기사들은 전주시에 등록된 개인택시 운전기사 중 전주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차량 내 청결유지는 물론, 승객에 대한 친절한 응대와 각종 교통질서 캠페인 참여,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 선행을 행한 모범 운전원들이다. 

친절기사 표창 수여자 중 성영 기사의 경우, 30년 장기 운전자로 늘 청결한 차량상태를 유지하고 승객에 대한 친절한 응대뿐 아니라, 어린이 안전보행을 위한 스쿨존 캠페인을 비롯하여 각종 교통질서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는 등 선진교통질서 확립에 타의 모범을 보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택시발전유공자로 선정된 유만생 기사는 가로수교통봉사대 대장으로서 무의탁 어르신 돕기와 각종 교통캠페인 참여 등 솔선수범을 보였으며, TBN교통방송 통신원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와 관련, 택시 친절기사 표창은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친절 서비스 정착과 모범 운수종사자로서의 자긍심 고취 등을 통해 시민들의 택시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2016년부터 분기별로 실시되고 있으며, 친절기사는 승객 응대태도와 운전태도, 복장상태, 교통약자 배려, 안전운행 등 시민제보와 택시조합 추천 등을 종합해 선정된다.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천년전주 콜센터(222-1000) 또는 120 생활민원 전화, 전주시 시민교통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친절사례 등을 제보할 수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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