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배고픈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 나눠요
춥고 배고픈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 나눠요
  • 김주형
  • 승인 2017.10.31 0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연탄은행(윤국춘)은 전주자연생태관에서 연탄지원을 통한 에너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사랑의 연탄 선포식을 열고 올 동절기에 70만장의 연탄 나누기에 돌입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지역주민 및 자원봉사자들과 전주중앙여고 1학년 350명이 참석했으며, 선포식 이후 학생들은 현장학습 대신 교동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독거노인 6세대에게 연탄을 배달했다.

또 사랑의 연탄배달을 통하여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몸소 체험하고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및 기부에 참여하기로 했다.

전주연탄은행 윤국춘 대표는 "지난 2008년 교동지역 독거어르신에게 연탄을 전달한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까지 도내 에너지 빈곤층에게 동절기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평소 외롭고 쓸쓸히 지내는 독거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춥고 배고픈 이웃이 없는 따뜻한 그날이 오기를 소망하며 연탄은행에 월 정기후원자 가 되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연탄 은행은 독거노인세대에게 매년 사랑의 선풍기 전달, 무료급식사업 운영, 집수리사업 등 사회적으로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주연탄은행 후원 문의전화=063-226-9022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