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조언자)은 23일 중화산동 한 음식점에서 봉사단운영위원(각동 회장)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사업추진에 대한 성과와 연말에 추진할 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말에 해바라기봉사단원 150여명이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할 ＇아듀! 17년 복지시설 봉사활동 사업＇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소외이웃을 위한 김장나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단열 뽁뽁이 지원사업 △봉사자 격려 위한 영화관람 및 기부은행 교육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연말에도 더욱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펼쳐 올해를 뜻깊게 마무리 하자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순기 완산구청장은 “우리 완산구는 지역사회를 위해 발 벗고 봉사하는 해바라기봉사단 덕분에 더욱 따뜻한 도시, 행복한 전주가 되고 있다.”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헌신과 노력으로 앞장서는 봉사단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은 매월 밑반찬 나눔 봉사 및 자장면 나눔 봉사, 소외계층 어르신 위안잔치, 호국보훈의 날 태극 케이크 전달, 폐지수거어르신 및 다문화가정 생일케이크 전달, 치매극복봉사단 늘봄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 전주 꽃심 사랑 전파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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