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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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일보
  • 승인 2017.10.2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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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2동 주민자치위, 제주시 이도1동서 교류행사

전주시 완산구 평화2동(동장 최성인)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성율)는 지난 2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자매결연지인 제주시 이도1동을 찾아 교류행사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평화2동과 이도1동간 교류를 지속해 나가는 한편, 주민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의견교환 및 토론 등 상생발전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들 간에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양 위원회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기도 하였다.

조성율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상호간에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화2동은 지난 2004년 이도1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방문을 통해 주민자치역량 강화 및 교류활동 증진에 힘써오고 있으며, 올해 6월에도 이도1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전주를 방문하여 교류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효자2동지역사회보장협, 사랑의 모금함배치

전주시 완산구 효자2동(동장 신명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옥자)는 23일 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모금함’을 배치했다.

지금까지 효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라북도 ‘폭염대비 저소득세대 노후 선풍기 교체사업’으로 선풍기 30세대 지원, ‘저소득아동 정서지원을 위한 미술프로그램’진행, ‘추석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명절음식 나눔 사업’으로 명절음식 30세대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모금함 배치 사업은 연말연시 불우이웃을 도울 성금을 모금함과 동시에 지역주민들이 기부를 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계획되었다. 모금함 배치를 위해 관내 9개 기관(완산구청, 효자2동 주민센터, 은행 7지점)의 협조로 진행했다.

 

삼천동 막걸리골목 왕대포축제 성황리 개최

전주의 관광상품으로 확고한 뿌리를 내린 ‘삼천동 막걸리골목 왕대포 축제’가 1천여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번 막걸리축제는 주민들이 자발적 주체가 되어 이끌어가는 공동체 문화행사로 눈길을 끌었는데, 주민 스스로 마련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가는 모범사례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 삼천동 막걸리 골목 상인과 지역주민들이 한마음이 된 이날 축제는 풍성한 문화공연, 푸짐한 먹거리, 지역주민 문화센터 프로그램 등으로 찾는 사람들이 신명을 더했고, 삼천2동 막걸리 골목이 전주관광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게 된 것을 큰 성과로 꼽았다. 

축제준비 관계자들은 "전주막걸리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가고 있고, 그 맛에 매료되어 우리나라의 진정한 맛을 간직한 우리 술, 막걸리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암1동 지역사회보장협, 사랑의 무료 이·미용봉사

전주시 덕진구 금암1동(동장 조현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희)는 23일 지역내 이미용서비스업 4곳과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사랑의 무료 이·미용서비스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금암1동 동네기획단의 특화사업인 ‘취약계층 돌봄서비스’의 세부계획으로, 거동불편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소외이웃에게 월 1회의 컷트 또는 펌을 무료로 제공하는 협약으로, 금암1동 관내의 ‘빛나라미용실(대표 최미녀), 머리좋아지는사람들(대표 이영자), 헤어두(대표 장미화), 민스헤어(대표 이문화)’ 4곳이 소중한 재능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빛나라미용실 최미녀 대표는 “몸이 불편해 미용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역주민을 위해 재능을 나누기로 했다”며 “제가 가진 미용기술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송천1동 오래옥콩나물국밥, 따뜻한 국밥드세요

전주시 덕진구 송천1동(동장 이강열) 오래옥 콩나물국밥(대표 박철)은 24일 독거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중식봉사를 진행했다.

이 날 중식봉사를 제공한 박철 대표는 “송천1동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에게 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식당을 운영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이웃들과 함께 하고 싶어 중식 봉사를 계속한다.”고 말했다.  

식사 대접을 받은 오길순 어르신은 “식당일이 바쁨에도 우리 노인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며 “오늘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인데, 아침에 공기가 차가웠지만 점심에 따뜻한 국밥을 함께 먹으니 속이 든든하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백제대로·팔달로·기린대로, 환경정비활동

전주시 덕진구는 ‘6대의 진공노면청소차량’과 120여명의 환경관리원, 단기근로자를 투입해 백제대로·팔달로·기린대로 등 주요대로와 이면도로 등에 적치되어 있는 은행나무, 플라타너스, 낙우송 등 낙엽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 정비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는 대로변은 진공노면 청소 차량 6대를 활용해 차량 당 하루 100km 구간을 운행하며, 이면도로와 인도변은 환경관리원이 정비하고, 동부대로나 서부우회도로와 같은 시 외곽지역과 환경미화원 결원 구간에는 단기근로자를 배치해 적치 낙엽을 순회 정비한다.

이상배 자원위생과장은 “오는 12월 21일까지 낙엽 정비 주간으로 운영하고, 환경미화원 등 청소인력과 단기근로자, 자원봉사자 등을 총 동원해 이면도로 등에 적치되어 있는 낙엽을 신속히 정비하겠다”며 “동절기에도 깨끗하고 쾌적한 덕진구를 조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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