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MB정권이 폐쇄한 지방무역관 복원시켜야”
조배숙 “MB정권이 폐쇄한 지방무역관 복원시켜야”
  • 고주영
  • 승인 2017.10.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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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중소 수출업체들을 위한 서비스 지원 내실화 촉구
 

지난 2008년 MB정권이 폐쇄했던 지방 무역관(국내 무역관)을 복원시켜, 지방 중소기업들의 수출 지원을 내실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당 조배숙 의원(익산을)은 17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국정감사에서 지난 2008년 ‘중기 지원체계 효율화 방안’으로 지방무역관이 폐쇄된 이후 지방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이 대단히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실제 2013년 8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총 11개소의 지방지원단이 설립되어 지방 중기청 산하 수출지원센터내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과거 지방무역관이 수행했던 사업기획 단계부터 수출 지원 전반에 대한 프로세스를 주도적으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그러면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지방지원단이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의 한계가 분명히 있다”며 “MB정권때 폐쇄한 지방무역관을 복원시켜 지역의 중소 수출업체들에 대한 수출 지원을 내실있게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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