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준비 박차
완주군,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준비 박차
  • 이은생
  • 승인 2017.10.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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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주변 재난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

17일 완주군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공장 대형화재 대비 훈련, 어린이 대피훈련, 불시메시지 훈련 등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군민 체감형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

다음달 1일 진행되는 현장훈련에는 전라북도 경제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는 완주군 산업단지 내 화학공장(정석케미칼)에 대규모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훈련을 실시한다.

군은 이에 앞서 성공적인 훈련 추진을 위해 지난 16일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참여하에 훈련 시나리오 작성 토의 및 훈련 진행에 대한 사전점검을 진행했다.

또 지난 9월에 이어 훈련 전문가의 2차 컨설팅을 실시, 대비책을 갖췄다.

이덕준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단체 간 통합지위체계를 구축해 재난발생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갖추겠다”며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안전한 완주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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