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북본부(본부장 김락현)는 최근 전주 마중물 야학과 함께 서포터스가 더하고 나누는 사회공헌(CSR) 활동인 '다(多)가치 프로젝트' 일환으로 'KEPCO 대학생 서포터즈'의 호남권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여 대학생 서포터스와 야학 교사 및 학생 20여 명 등 50여 명이 야학의 어르신들과 함께 스마트폰 사용법을 비롯해 한전의 전기요금 누진제와 합리적 전기 사용 요령, 생활 소품 만들기, 한전과 관련한 즐거운 추억 남기기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세대간 간격을 좁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박덕선(73)와 김정자(67) 두 어르신들은 "오늘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활용도 높은 물건들을 만지고 다루는 법을 알려 주고, 유익한 전기 상식도 많이 알려 주며, 재미있는 추억도 함께 만드는 데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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