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국민·정의당, 5·18특별법 처리 공조 '한 목소리'
민주·국민·정의당, 5·18특별법 처리 공조 '한 목소리'
  • 고주영
  • 승인 2017.10.16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은 16일 5·18 진상규명특별법 국회 통과를 한 목소리로 다짐했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5·18 진상규명특별법 국회통과를 위한 힌츠페터 5·18 사진전'에 참석해 "우리가 모두 힘을 합쳐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5·18 진상을 제대로 밝히고 책임자를 처벌하게 법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5·18 진상규명특별법에 대해 "국민의당 제1호 법안으로 생각한다"며 "저와 국민의당 모든 의원들 한사람, 한사람이 열심히 노력해서 반드시 5·18 진상이 규명되게 특별법을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만약 어느 정당이나 정치인이 반대한다면 국회법에 따라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해서라도 내년에는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다시 드리겠다"고 부연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20대 국회가 진정 새로운 사회로의 책임을 질 것인지, 과거로 후퇴해갈지의 기로로 보고 반드시 통과되게 모든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한다"고 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