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 필리핀 세부 세종학당, 2017년 하반기 아카데미 성료
원광보건대 필리핀 세부 세종학당, 2017년 하반기 아카데미 성료
  • 소재완
  • 승인 2017.10.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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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한복‧사물놀이 등 전문가 파견 통한 고품격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원광보건대학교 원광글로벌교육센터가 운영하는 필리핀 세부 세종학당이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세종문화아카데미’의 수료식을 지난 14일 가졌다.

‘세종문화아카데미’는 전 세계 54개국 171개소의 세종학당을 통해 한국문화를 보다 체계적으로 널리 알림으로써 국가 브랜드를 제고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학당재단이 개발한 한국문화 확산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 세부 세종학당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는 원광보건대학교 원광글로벌교육센터는 다년간의 한국어 및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2017년 하반기 세종문화아카데미 운영학당’에 선정됐으며, 9월 8일부터 6주간 드라마 한식 한복 사물놀이 태권도 전통공예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국 문화에 관심이 큰 산칼로스대학교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초빙한 강사의 한복 한식 사물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했다.

세종문화아카데미의 수강생인 루이벤 델리제로(Ruliben Deligero)는 “그 동안 한국 드라마와 음악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혼자 한국어와 K-POP 댄스를 연습해왔는데 세종학당에서 훌륭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준 덕분에 한국 문화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한국 문화 팬으로서 앞으로도 한국 문화에 대한 공부와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원광보건대학교 원광글로벌교육센터(세부 세종학당)는 ‘2015년 세종학당 운영평가 최우수등급 학당 선정’, ‘2017년 한국어능력시험(TOPIK) 국외 시행기관 선정’, ‘2017년 운영기관 재지정’ 등 괄목할만한 실적을 거둬왔으며, 온라인 화상영어‧해외 어학연수‧해외 인턴십 및 취업 연수과정 등 다양한 글로벌 특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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