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노인자원봉사의 날 ’활동 전개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노인자원봉사의 날 ’활동 전개
  • 이수갑
  • 승인 2017.10.1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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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는 노인자원봉사활동의날인 지난 13일 군산월명공원에서 전북연합회 김두봉 회장, 안병춘 사무처장, 노인자원봉사클럽 48개 봉사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자원봉사자의날은 노인들의 자원봉사활동의 붐을 조성하고,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코자 실시하는 활동으로 이번에는 사랑에 하모니 봉사단 등 18개 클럽과 경로당 30개봉사단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나운배수지에서 청소년 수련관과 군산수원지 제방까지 수원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하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황긍택 지회장은 기념식에서 "노인들이 살아오면서 쌓아온 경륜과 재능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보람도 건강도 되찾아 노년의 삶을 행복하게 보내자"고 말했다.

전북연합회 김두봉 회장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우리사회가 혼탁하다고 말하지만 묵묵히 음지에서 말없이 봉사 하는 봉사자들이 있기에 우리에게 희망이 있다"며 "여러 가지로 봉사활동 하는데 어렵고 힘들겠지만 힘을 내서 사회의 활력소가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사랑에 하모니 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귀근 코치는 "미약하지만 나보다 조금 부족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한다고 생각하니 보람도 있고 행복하다. 움직일 수 있는 동안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지회는 노인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를 선도하는 노인, 움직이는 노인이 되도록 봉사활동을 활성화 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군산=이수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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