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전북본부, 주중 도내 압류재산 약 120억원 공매
캠코 전북본부, 주중 도내 압류재산 약 120억원 공매
  • 이용원
  • 승인 2017.10.1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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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희종)는 16일부터 18일까지 전라북도 소재 재산 약 120억원 규모, 총 84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주 캠코가 진행하는 주요 공매물건으로는 먼저 완주군 비봉면 소재 건물 1,849.6㎡인 기타부동산이다.

이 물건은 매각예정가격이 약 9억 4,000만원(감정가대비 약 50%)이며, 특징은 완주군 비봉면 봉산리 소재 '완주힐조타운' 내에 위치하며 산117번지(가)는 현황 소재불명으로 감정평가에서 제외됐다. 단, 임대차 여부 및 임차인 대항력 유무 등을 사전 확인 한 후 입찰해야 한다.

또한 부안군 부안읍 소재 대 660㎡, 건물 939.23㎡, 미등기건물 166.21㎡인 근린생활시설의 매각예정가격은 약 6억 8,600만원(감정가대비 약 70%)이다. 물건은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 소재 '부안초등학교'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근린생활시설 및 숙박시설 등이 소재하는 상업지대이다. 인근에 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이며, 대상건물 현황은 주택임이다. 단, 대상건물 중 일부(목조 스트레이트지붕 단층 근린생활시설 118㎡)는 현재 멸실상태이다.

아울러 압류 보석 612점의 매각예정가격은 약 1억 3,100만원(감정가대비 약 45%)이다. 보석의 정확한 개수는 감정평가서를 참고해야 하며, 현재 보관중인 상태로 인도하는 조건으로 사전 현장 확인 후 입찰 참가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아 발생하는 제반문제는 입찰자 책임이다. 공매물건 실물확인은 익산세무서 조사과 담당자 윤정호(063-840-0662)에게 유선 신청 후 가능하다.

한편 국세징수법 개정으로 공매보증금 납부기준이 기존 입찰금액의 10%에서 최저매각예정가격의 10%로 변경됨에 따라 입찰 시 공매보증금 납부에 유의해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의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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