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전북 8개 초등학교에 '희망키움 물품지원' 지원금 전달
휴비스, 전북 8개 초등학교에 '희망키움 물품지원' 지원금 전달
  • 이용원
  • 승인 2017.10.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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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대표이사 신유동)는 교육 및 복지 환경이 낙후된 전북지역 초등학교 8곳을 선정해 교육 비품 및 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하는 '희망키움 물품지원' 전달식을 최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전북 교육청에서 추천한 전북 지역 내 초등학교 중 실사를 통해 8개 학교를 선정해 시설 공사 및 물품 구입을 돕기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기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초등학교는 전교생이 50명이 채 되지 않은 작은 학교들로 책상 및 책장, 컴퓨터 등 기본적인 학습 장비가 부족하고 냉난방 시설 등 복지 환경이 낙후돼 있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곳이다.

올해 선정된 감곡 초등학교의 안경상 교장은 "언제든 편하게 들를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도서관을 마련해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한창 책을 가까이해야 할 학생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며 "도움이 절실히 필요할 때 받은 지원금이라 그 금액 이상의 큰 가치를 느낀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휴비스 현종철 전주공장장은 "작고 소외된 초등학교의 환경을 개선하는 지원 사업은 어린 학생들의 생활 환경을 바꿔주고 미래를 위한 꿈을 키워준다는 점에서 가치 있는 일"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휴비스는 지난 2012년부터 '희망키움 물품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총 42개 학교를 지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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