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가 꿈 키울 익산발명교육센터 개관
발명가 꿈 키울 익산발명교육센터 개관
  • 소재완
  • 승인 2017.10.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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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예산 5억 투입 이리중앙초에 개소…학생 및 교사 활용위해 각종 공작실 등 항시 개방
 

익산지역 초‧중학생들의 과학탐구 능력 향상에 기여할 익산발명교육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13일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에 따르면 그동안 노후화로 운영에 문제점을 낳았던 익산발명교육센터(센터장 강병만)를 새롭게 리모델링해 이날 개관했다.

전북도교육청 지원을 통해 리모델링된 센터는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이리중앙초등학교 잉여교실 5실이 활용됐다.

익산발명교육센터는 기본교육과정(초급‧중급), 특별교육과정(로봇발명‧스크래치‧3D프린팅), 기타과정으로 나눠 학교로 찾아가는 발명교실과 일일발명교실 등 총 7개 과정으로 운영돼 연간 36회의 학생교육이 실시된다.

또한 교사를 위한 재미있는 발명교실이 운영되며, 자녀와 함께하는 발명교실도 6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강병만 익산발명교육센터장은 “발명교육의 역사와 발명의 기법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게시물을 꾸미고, 휴식하며 체험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갖췄다”며 “4차 산업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스크래치‧드론 및 3D프린터교육 가능한 소프트웨어 공작실과 노작을 위한 발명공작실 등을 갖춘 만큼 이를 항시 개방해 모든 학생과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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