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김제 농업기계박람회 11월8일 개최
2017 김제 농업기계박람회 11월8일 개최
  • 한유승
  • 승인 2017.10.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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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오는 11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벽골제 일원에서 첨단 농업의 장(場) 농업의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7 김제 농업기계박람회를 개최한다.

전라북도와 김제시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김제농업기계박람회는 최신의 다양한 농기계 및 농자재를 전시한다.

또한 농업인과 생산자 간 정보교류를 통한 농업생산성을 제고하고 지역특산물 홍보 및 지역관광 등을 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2015년 박람회에는 13만여명과 1만7천여건의 상담 및 14억여원이라는 계약 성과를 거두어 미래 농기계 산업에 대한 발전 가능성을 한껏 높여줬다.

특히 2015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 박람회보다 12개 업체가 더 신청, 48개 부스가 늘어 난 192개 업체 (390개 기종), 총 429개 전시부스가 모두 조기 마감되는 등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농업기계박람회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김제 농업기계박람회에서는 25,620㎡ 면적에 수도작·전작 기계, 수확 및 농산물 가공기계, 포장 기자재, 축산 기자재, 임업 기계, 과수용 기계, 시설·화훼 기자재, 부품 및 바이오, 기타 농자재 등이 전시된다.

부대행사로는 농기계 학술심포지엄과 김제시 우수농특산물 홍보관 및 관광 홍보관, 기업유치 홍보관, 귀농귀촌 홍보관, 먹거리장터 등이 열린다.

특히 2015년 박람회 당시 참관객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해 좋은 호응을 얻었던 전국 유일의 농기계 연시장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시 기술센터 유춘기 소장은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가 대한민국 대표 농업기계박람회로 자리잡길 바라며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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