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 임용식에 가족과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용식은 박우정 군수와 신규공무원 26명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군은 공직사회에 입문하는 뜻 깊은 자리에 신규 공무원의 부모님을 초청해 그간의 노고와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갖고, 군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고창군 공무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부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박우정 군수는 “자랑스러운 고창군의 신규 공무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오늘의 마음가짐을 잘 기억하고, 고창군 발전과 군민의 미래를 위해 일하는 사람으로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고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생활을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 새내기 공무원은 “오랫동안 노력해 공무원이 되어 너무 기쁘고 가족들과 함께 첫 출발을 할 수 있어 자부심과 함께 큰 책임감도 느낀다”며 “이 자리에서의 각오를 오랫동안 기억하면서 군민의 행복과 고창군 발전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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