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농업용수관리자동화시스템 확대 운영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농업용수관리자동화시스템 확대 운영
  • 이용원
  • 승인 2017.10.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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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준채)는 전북지역 수혜면적 8만9,000ha의 245개의 저수지, 양배수장, 용수간선, 배수시설 등 주요 농업기반시설에 최신의 ICT 기반의 유·무선 통신을 이용한 물관리 자동화시스템을 운영중에 있다고 12일 밝혔다.

물관리자동화시스템은 용수관리에 필요한 시설물을 자동화해 원격으로 감시·계측·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 합리적인 용수배분을 통한 농업생산성 향상, 농촌지역의 환경개선 및 가뭄과 홍수 등 자연재해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설물과 농작물 보호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전북본부는 올 연말까지 광역화 사업 시행으로 21개소의 시설물을 확대해 용수의 균등배분 및 안정적 공급 등 과학적인 물관리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광역단위 물관리자동화시스템 구축을 통한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연말까지 전북본부 관내 자동화시스템이 도입된 9개지사의 자동화 정보를 본부 종합상황실에 연계할 계획이다.

김준채 본부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반복되고 있는 가뭄, 홍수 등 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 물관리를 통한 농업인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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