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 공무원, 어려운 이웃 찾아 애로사항 청취
고창읍 공무원, 어려운 이웃 찾아 애로사항 청취
  • 김태완
  • 승인 2017.10.1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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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읍행정복지센터가 홀로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현장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12일 고창읍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소외되는 주민이 없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려운 이웃과 결연을 맺어 정기적인 가정방문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폐지수집 독거노인, 경로당 미 이용 어르신, 거동 불편한 장애인 독거 세대 등을 고위험단독가구 대상을 적극적으로 찾아가 세대별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한 홀로 어르신은 “지난 여름 갑작스러운 폭우로 담장이 무너졌는데 혼자서 해결하기에 어려워 걱정만 하고 있었다”며 “고창읍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와서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도 찾아봐주고 늘 연락도 해줘서 든든하고 기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병도 고창읍장은 “세대별로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꼭 필요한 복지지원이 이뤄질 수 있어 효율적이고 주민들이 체감하는 현장중심 복지행정에 한 발 다가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밀착형 맞춤형 복지를 실현해 더 많은 주민들이 골고루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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