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리문화사업회(이사장 이만우)가 차세대 어린이 판소리 명창을 발굴·육성하고, 동리 신재효선생의 문화예술사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개최하는 ‘제30회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 중 왕 대회’ 참가자를 오는 11월 11일까지 신청·접수받는다.
전국 최고의 어린이 판소리 등용문인 ‘제30회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 중 왕 대회’는 고창군과 KBS전주방송총국(총국장 김종진)이 공동 주최하고, (사)동리문화사업 회가 주관해 개최된다. 올해 30회째로 해가 거듭될수록 그 명성을 높이고 있다.
대회 참가는 2016년부터 2017년 사이 국악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전국의 남・여 초등학생이면 가능하다.
신청은 고창 문화의 전당에 신청원서와 입상 상장이나 상패 사본을 우편이나 전화(063-560-8041), 팩스(063-560-8049)로 신청하면 된다. 전화·팩스 신청자는 대회당일 원본 제출해야 한다.
참가자 모집 후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다음 달 12일 예선을 거쳐 13일에 본선에 진출한 어린이들이 경연을 하며 본선 대회에서는 KBS전주방송총국 녹화와 함께 축하공연도 열린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원서는 고창군청 홈페이지(http://www.gochang.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창=김태완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