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로서 첫 발을 응원합니다
공직자로서 첫 발을 응원합니다
  • 김주형
  • 승인 2017.10.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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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주도시혁신센터서 신규임용공무원·임용후보자 대상 역량강화교육
 

전주시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올해 신규임용공무원과 임용후보자 등 80명을 대상으로 전주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생활의 조기적응을 돕기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교육에서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은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민선6기 전주시정 목표인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에 담긴 구체적 의미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가치 ‘사람·생태·문화’에 대한 교육을 통해 전주시정의 이해도를 높였다.

본 교육에 앞서 진행된 ‘사랑하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환영식’에서는 신규임용 공무원과 임용후보자의 부모 80여명도 함께 참여해 자랑스러운 자녀들에게 나라사랑 태극기 배지를 손수 달아주고 격려했다. 자녀들은 부모님들의 보은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임용후보자 대표의 공무원 선서문 낭독, 부모님께 올리는 감사의 편지 낭독, 우리 아이들과 시장님께 보내는 당부의 편지 낭독에 이어 김승수 전주시장의 민선6기 시정방침 설명과 함께 시 주요사업에 대한 특강이 이뤄졌다.

특히, 첫날 교육에는 전주시 공무원으로서 꼭 알아야 할 기본교육을 위해 현직 부서장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전주시 기본현황 및 주요사업 △지방공무원 인사 및 복무 △감사와 청렴한 공직생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이동희 전주역사박물관장을 초청해 전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강의도 진행했다.

시는 교육 둘째 날인 12일에는 △‘선배공무원으로써 후배공무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란 주제의 박순종 전주부시장의 특강 △공직자의 기본예절 및 친절서비스 △소방안전 심폐소생술 △전주정신 바로알기 △4대폭력통합예방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현장교육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대표관광지인 한옥마을을 방문해 오목대와 경기전, 전동성당 등을 둘러보고 전주시 관광산업과 문화유산에 대해 배우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시는 매년 신규공무원 및 임용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무기본교육과 소양교육, 주요현장교육을 실시하여 친절한 공직자상 정립 및 능동적 업무추진능력 배양을 통해 시민에게 더욱 다가서는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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