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군민 구강건강 책임져요
순창군, 군민 구강건강 책임져요
  • 최광일 기자
  • 승인 2017.10.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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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노인, 취약계층별 관리 프로그램 효과
 

순창군이 구강보건센터 운영을 통한 군민 구강건강 지키기에 나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1일 군은 보건의료원 내 구강보건센터를 신설하고 계층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센터는 보건의료원내 119.87㎡규모로 구강보건 교육실, 진료실, 사업실에 치과용 유니트체어 외 43종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치과의사 등 4명의 전문인력이 배치돼 운영 중이다.

군의 구강보건센터는 계층별로 맞춤형 구강건강 사업을 진행 한다는게 특징이다.

1~3급 등록장애인과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70명과 장애인 시설, 결혼이민자, 지역아동센터 등 156명에 대해서는 사전예약을 통해 치과진료 및 불소도포, 스케일링, 치아홈메우기, 구강위생용품 배부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미취학 어린이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만 3~6세 어린이집 원아와 유치원생 24개소 480명에 대해 프라그 관찰체험, 구강건관관리 시스템 체험, 바니쉬도포, 불소용액 양치 등을 체험하게 해 어릴적 부터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과 구강건강 습관을 길러주고 있다.

어린이 충치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1~2학년을 우선 대상으로 15개교에 대해 치아홈메우기, 시술후 탈락여부조사, 탈락치아 재전색 사업을 추진해 효과를 보고 있다.

구강 건강이 좋지 않은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 220명에 대해서는 구강검진 및 상담, 불소도포, 스케일링,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및 올바른 잇솔질법 교육을 실시하고 만 65세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건강보험전환자, 만 65세이상 월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내자에 대해서는 노인의치 지원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강보건주간 행사를 통해 캠페인 및 치아사랑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구강 건강관리 사업을 진행해 효과를 보고 있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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