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부안군지부(지부장 배인태)는 11일 부안군청을 방문, 지역인재육성지원을 위해 (재)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부안군에서는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의 인재를 키워 부안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2004년 장학재단을 설립해 현재 6,100여명의 후원자와 매월 6천7백만원의 기탁금이 적립되고 있다.
또한 전국최초로 2017년도 대학신입생 반값등록금과 대학비진학자 취업창업 학원비 지원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군수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서 배인태지부장은 “교육에 대한 투자는 단기간 동안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는 없지만 장기적으로 부안군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일이다. 부안 지역에서 이 시대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인재가 배출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재육성은 물론 지역의 중심 금융기관으로 부안군 지역발전을 위해 동반자로써 지역민을 위한 사회발전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부안=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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