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전 국정원 부이사관(러시아 영사) 이상옥(57세) 씨가 내년에 실시되는 정읍시장 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9일 이메일과 전화통화를 통해 출마의사를 밝힌 이상옥씨는 러시아 외교관 등 28년의 공직경험 등을 바탕으로 ‘수천억원의 해외투자 및 기업유치’ 및 ‘도시재생’ 등에 중점을 둔 정읍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한편 이상옥씨는 정읍 금붕동에서 출생해 동신초와 호남중고, 전북대 법대를 졸업했다.
미원통상(주)인사기획담당관, 러시아와 우즈벡 외교관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6월 국정원 부이사관으로 퇴직했다. /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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