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는 추석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전통민속놀이 체험행사를 정읍역에서 개최해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지난 3일 정읍시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고향의 정을 담은 송편과 따뜻한 차를 대접하면서 훈훈한 정을 나눴다.
시의회는 이날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체험장을 마련헤 잊혀져 가는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는 시간을 가지며 동학농민혁명정신의 헌법전문 포함 개헌청원 서명운동도 실시했다.
유진섭 의장은 “올해 추석연휴가 유래없이 길어 귀성객 여러분의 고향방문 발걸음이 여느때보다 가볍고 행복했으리라 생각한다”며 “모처럼 여유있는 추석연휴를 고향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면서 따스한 정을 나누고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고향에서 재충전해서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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