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산림조합이 오는 12월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준공을 앞두고 ‘로컬푸드직매장 사업설명회’를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27일 산림조합에 따르면 지난 26일 가진 사업설명회에는 김생기 시장과 지역내 농․임업인 3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산림조합은 로컬푸드직매장을 지역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을 비롯해 신선채소, 과일, 가공식품 등 생산자와 소비자 중심의 직거래 장터로 개장 할 예정이다.
이에 새롭게 건립되고 있는 1,300평 규모의 정읍산림조합 유통센터내는 여러 가지 다양한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유통센터는 지역 농․임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규모화된 시설로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유통을 돕기위해 선별장과 LOCALFOOD를 취급한다.
또 110평 규모의 유리온실을 따로 마련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야생화, 분재 등 꽃과 나무도 로컬로 분류해 생산자가 직접 전시, 가격결정케 해 사계절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50평이상 규모의 쉼터(숲카페)를 추가 조성해 고객 쉼터를 제공하고 각종 여러 가지 체험활동과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해 지역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유통센터를 도모하고 있다.
산림조합 관계자는“기존에 운영중인 임업용기자재 판매장인 숲에온마트는 깨끗한 시설로 새롭게 마련하여 계속 운영한다”며“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에는 먹거리, 볼거리, 임업용기자재, 초화류, 나무시장, 금융, 산림경영지도 등 임업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한곳에 모아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정읍=하재훈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