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마련
김제시,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마련
  • 한유승
  • 승인 2017.09.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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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김제시는 10일간의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연휴동안 종합대책 근무반을 편성,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물가‧환경‧보건‧상수도‧교통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민생분야 대책을 마련해 시민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관리실태 점검하고, 교통 혼잡과 정체의 원인이 되는 주요 도로변의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변과 터미널, 주요 관광지 등의 위생상태를 사전에 점검하는 한편,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연휴기간동안 발생한 생활쓰레기를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등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하는 등 의료공백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이건식 시장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예년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 모두가 일상에 불편함 없이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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