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맞춤형 동네복지 배우기 벤치마킹 긴 줄
익산 맞춤형 동네복지 배우기 벤치마킹 긴 줄
  • 소재완
  • 승인 2017.09.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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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방문 속 광양시 사회복지공무원 등 관계자 발길…영등1동 맞춤형복지 교육
 

익산시 맞춤형 복지가 전국적인 선진 사례로 평가 받는 가운데 이를 배우기 위한 방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전남 광양시 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0여명이 익산시 맞춤형 동네복지를 배우기 이날 영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했다.

광양시는 선진 지역복지 지자체의 지역사회 역할과 활동 복지프로그램 등을 살펴보고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실천방안과 지역복지인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대표‧실무협의체 및 읍면동 위원들로 구성된 방문단을 꾸려 영등1동을 찾았다.

이에 영등1동은 채수훈 맞춤형복지계장이 지역의 선진 사례를 교육, ‘영등1동의 지역사회 복지조사 재미난 분석’이란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영등1동은 맞춤형복지 시행 1년을 맞아 지난 4월 지역사회 복지조사 연구 계획을 수립하고, 1년을 계획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위기가정 등 찾아가는 방문상담 및 조사를 3단계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 ‘동민 복지아카데미’ 8강좌를 9월초부터 시작해 복지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저소득층 우체국 공익보험 단체가입‧미등록경로당 주거환경개선사업‧전 경로당 책임 및 배상보험 가입‧찾아가는 복지사랑방 등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민관복지협력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영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삼노 공동위원장은 “광양시의 이번 견학은 복지허브화사업에 대해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영등 1동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펼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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