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수지파출소는 추석을 앞두고 보이스피싱과 농산물 절도 등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석 전.후 특별방범활동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방범활동은 2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일동안 실시될 예정으로 금융기관을 비롯해 축사, 농산물저장창고 등의 취약요소에 대한 안전보강을 실시한다.
특히 수지면은 농촌지역의 특성상 비닐하우스와 축사, 과수원 등 농산물 저장소에 대한 점검과 집중순찰로 범죄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역귀성으로 인한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주민이 원하는 시간대 탄력순찰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치안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동기 수지파출소장은 “주민이 원하는 순찰시간대 탄력순찰을 실시하여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남원=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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