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연 초부터 각종 공모사업 빠짐없이 응모…사회맞춤형 선도대학 육성사업 등 현재까지 17건 선정 성과
익산시가 17건의 중앙공모사업에 선정돼 349억원의 국비 확보 성과를 거뒀다.
익산시는 22일 올해 응모한 2017년 중앙공모사업 중 지금까지 17건에 선정돼 349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익산시가 올해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지역사회의 산학협업을 이끌어갈 △사회맞춤형 선도대학 육성사업(250억)과 한의학 기반 심신증후군 전문 연구센터 육성을 위한 △한방심신증후군 연구센터 지원사업(67억) 등이다.
또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장 개선 사업(7억), 가공창업 소득증대를 목표로 하는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설치사업(5억), 생활체육 확대를 위한 △개방형 학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5억)도 공모로 선정됐다.
이는 시가 연 초부터 계획에 따라 상시적으로 시행하는 중앙공모사업뿐 아니라 중앙부처 동향파악을 통해 수시로 실시하는 공모사업에 빠짐없이 응모 및 행정적 절차를 준비한 덕분이다.
시는 앞으로 진행될 16건 245억원 규모의 하반기 공모사업에도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와 준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정치권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전방위적 활동을 통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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