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 출범
익산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 출범
  • 소재완
  • 승인 2017.08.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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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출신 7명 위원 위촉…의원 행동강령조례 관련 의원 준수여부 등 점검 활동
 

익산시의회가 시의회의원 행동강령 운영을 자문할 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익산시의회(의장 소병홍)는 22일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 7명으로 꾸려진 시의회의원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위회를 구성해 이날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의회는 또 이날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회의 첫 회의를 열어 나상균 원광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이영미 원광대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번에 선출된 위원들 임기는 3년으로 1회연임 할 수 있다.

위원회는 앞으로 ‘익산시의회의원 행동강령조례’ 위반사항과 의원에 대한 행동강령의 교육 및 상담 등 이 조례와 관련된 의원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의제(議題)로 다루게 된다.

익산시의회의원 행동강령조례에는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사항과 부당이득의 수수금지 및 건전한 의회풍토 조성에 관한 사항 등 익산시의회의원이 준수해야 할 행동기준이 정해져 있다.

익산시의회는 이번 행동강령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으로 시의회 의원들의 활동사항을 보다 꼼꼼히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된 만큼 앞으로 익산시의회가 보다 더 청렴한 의회상 구현 및 공정한 직무수행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의회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장으로 선출된 나상균 위원장은 “앞으로 익산시의회가 건전하고 청렴한 풍토를 조성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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