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오산 북영선 도로 확포장 주민숙원 해결
익산 오산 북영선 도로 확포장 주민숙원 해결
  • 소재완
  • 승인 2017.08.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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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주민 불편 최소화 방침 따라 공사 조기 마무리…지역 균형발전 및 교통 불편해소 기대
 

익산시가 지역 균형발전 및 농어촌지역 교통 불편 해소 일환으로 추진한 ‘오산 북영선 도로확포장공사’가 마무리 됐다.

익산시는 ‘오산 북영선 도로확포장공사’를 마무리해 최근 개통했다고 21일 밝혔다.

오산 북영선은 오산면 남전리 북참마을과 영성마을을 연결하는 농어촌도로(리도), 도로 폭이 4m에 불과한데다 일부 구간은 도로가 아예 개설되지 않는 등 도로 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지역민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시는 1.2㎞ 구간에 달하는 도로의 2개 차로(폭 8m) 신설 및 확‧포장 공사를 추진, 10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공사를 지난해 3월 착수했다.

당초 완공은 2018년 6월로 1년여를 앞둔 시점이지만, 지역민들의 불편 최소화 방침에 따른 예산의 조기집행으로 이달 말 최종 마무리가 가능케 됐다.

북참마을을 비롯한 인근 지역주민들은 “북영선 도로 개통으로 주민들의 통행불편이 해소된 것은 물론 지역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으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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