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에서 전문 운영하는 전북시제품제작소는 기업의 시제품제작과 예비창업가의 창업아이템 메이커 육성교육을 지원중에 있다.
경진원은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가족단위 참여자의 수요를 고려해 지난 19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보드게임을 셀프 제작하는 메이커 교육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 교육은 전북시제품제작소 1인 제조 장비를 활용한 셀프 제작 교육의 일환으로 레이저커팅기를 주사용해 보드게임을 직접 만드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가족단위 참여자는 "교육을 통해 다소 대화가 부족했던 가족들과 무언가를 함께 만드는 것만으로도 참 좋았지만 필요한 것을 1인 제조 장비를 사용해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사실이 흥미로웠다"며 "앞으로도 가족단위 메이커 교육이 꾸준히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시제품제작소는 1인 제조 장비를 이용해 필요한 것을 스스로 만드는 메이커를 위한 공간으로 전라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구축한 시제품제작 공간이다.
전북시제품제작소 DIY 메이커 교육은 메이커가 아니더라도 메이커 분야에 접목하여 창업할 예비 창업자 및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전북시제품제작소 가족단위 메이커 교육은 오는 26일에도 개최될 예정이며,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분은 전북시제품제작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 지원된다. 신청기한은 모집인원 충족 시까지이며 선착순 마감이다.
교육 관련 문의는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기술사업화팀(711-2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