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룡동,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선정 및 서비스연계 위한 사례회의 매주 실시
군산시 소룡동,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선정 및 서비스연계 위한 사례회의 매주 실시
  • 이수갑
  • 승인 2017.08.21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 소룡동(동장 이형석)은 21일 지역 내에 어려움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대상자 선정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사례회의를 매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룡동은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꾸준히 선정해 ▲도시가스가 끊겨 자녀들에게 밥을 못해주고 있는 가구에 체납금 지원 ▲치아가 다 빠져 기본적인 식생활을 이어나갈 수 없는 가구에 진료비 지원 ▲밀린 월세를 내지 못해 쫓겨날 상황에 처한 가구에 월세비 지원 등 발 빠르게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사례회의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긴급을 요하는 문제를 사례관리비를 통해 지원했으며, 그 외에 장기적인 문제들도 맞춤형 복지서비스 자원연계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

이형석 소룡동장은 “어려운 저소득층을 기다리는 소극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발 벗고 찾아나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는 적극적인 행정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룡동은 지난해 6월부터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사례회의를 통해 현재까지 260가구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대상자별 장단기 서비스 계획 목표를 세워 맞춤형 자원연계를 진행해왔다./군산=이수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