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전북본부, 주중 전북지역 압류재산 약 92억원 공매
캠코 전북본부, 주중 전북지역 압류재산 약 92억원 공매
  • 이용원
  • 승인 2017.08.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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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희종)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전라북도 소재 재산 약 92억원 규모, 총 78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주 캠코가 진행하는 주요 공매물건으로는 먼저 김제시 금구면 소재 임야 2만9,553.5㎡이다. 이 물건의 매각예정가격은 약 4억 8,200만원(감정가대비 약 60%)이며, 물건은 김제시 금구면 오봉리 소재 '오봉마을'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자연림 및 농경지 등이 혼재해 있다. 물건까지 차량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전반적인 제반 교통상황은 편리하다. 단,  대상 토지는 공부상 지목이 '임야'이나 현황은 '자연림 및 일부 전, 답'이며, 물건 일부 지상에 철탑, 상부에 고압선(선하지)이 소재해 있다.

또한 군산시 나운동 소재 대 65.846㎡, 건물 432.31㎡인 판매시설의 매각예정가격은 약 3억 6,600만원(감정가대비 약 15%)이다. 물건은 군산시 나운동 소재 '신풍초등학교' 남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인근은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 학교 등이 혼재해 있다. 단, 매각으로 소멸되지 않는 전세권은 매수인이 인수 부담하는 조건이며, 전세권자 배분요구 시 말소되는 것이므로 사전조사 후 입찰해야 한다.

아울러 익산시 금마면 소재 전 2,952㎡, 공장용지 4,227㎡, 건물 450㎡, 건물 345.6㎡, 건물 480㎡, 임야 740㎡인 공장의 매각예정가격은 약 8억 5,100만원(감정가대비 약 80%)이다. 물건은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소재 '익산축구공원' 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농경지, 농가주택 등이 소재해 있다. 물건까지 차량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으로 지방도가 통과하고 있어 전반적인 제반 교통상황은 편리하다. 단, 유치권 신고 있으므로 사전조사 후 입찰해야 한다.

한편 국세징수법 개정으로 공매보증금 납부기준이 기존 입찰금액의 10%에서 최저매각예정가격의 10%로 변경됨에 따라 입찰 시 공매보증금 납부에 유의해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의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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