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맞아 다채로운 행사 운영
정읍시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맞아 다채로운 행사 운영
  • 하재훈
  • 승인 2017.08.1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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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독서문화행사’를 기획했다.

18일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정읍시립중앙, 신태인, 기적도서관의 저자강연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부터 30일까지 ‘독서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이에 중앙도서관 ‘엄마의 말’ 이임숙 작가, 신태인도서관 ‘행복이 행복해지기 위해’ 작가 채인선, 기적의도서관 ‘카메라 편견을 부탁해’ 강윤중 작가를 모셔 각 도서관에서 작품준비 과정과 작품세계에 대한 작가와 청중과의 대화시간을 갖는다.

중앙도서관은 다음달 3일부터 22일까지 노각씨네 옥상꿀벌(조혜란 작), 재미있게 먹는 법(유진 작) 원화전시와 다음달 중 매주 일요일 ‘영화로 읽는 세계문학’이라는 주제로 4회간 1층 강당에서 2시부터 영화상영을 한다.

또 다음달 4일 10시 ‘엄마의 말, 아이의 마음을 여는 열쇠’라는 강연주제로 이임숙 작가와의 대화시간이 운영될 예정이며 23일에는 초등자녀를 둔 10가족이‘꽃으로 이야기해요’ 가족화분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이어 신태인도서관은 신태인초등학교와 연계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프그램을 운영한다.

신태인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00명과 다음달 12일 채인선 작가와의 대화를 시작으로 9월 18일부터 22일에 걸쳐 1~3학년을 대상으로 ‘팝업북으로 나만의 책 만들기’ 수업을 운영한다.

이와함께 기적의도서관은 한권의 책 행사의 일환으로 9월 독서의달을 맞아 9일 북콘서트를 연다.

2017 한권의 책으로 선정된 ‘카메라 편견을 부탁해’ 강윤중 작가의 강연과 작은 음악회를 운영한다.

그 외에도 ‘똑똑똑, 그림책 마음을 두드리다’ 주제로 신혜은 강사에게 그림책을 통한 진정한 마음 읽기에 대한 강연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그림책 원화전시는 기적의도서관 고양이는 나만 따라해(권윤덕 작) 원화를 독서의달 행사 기간동안 전시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전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며“앞으로도 도서관을 더욱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문화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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