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주말가족농장 김장채소 준비 걱정 끝
익산 주말가족농장 김장채소 준비 걱정 끝
  • 소재완
  • 승인 2017.08.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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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농기센터, 농장 회원 대상 김장 대비 재배 교육…도시농업 방향 및 전문 지도사 통한 배추 무 재배 기술 교육
 

주말가족농장을 운영 중인 익산시가 회원들의 가을철 농사에 대비한 작물 재배 교육을 진행하는 등 효율적 농장운영에 적극 나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익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주말가족농장 회원들의 가을 김장에 대비한 배추 무 등 김장용 채소 교육을 이날 오전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김장용 채소 재배를 위한 주말가족농장 회원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김장을 위한 채소 재배 교육요청이 가장 높았다.

이날 교육은 익산시 도시농업의 방향 및 계획과 원예전문 지도사의 배추 무 재배 기술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교육에 나서 “익산지역 김장채소 중 무의 파종적기를 8월 하순경으로 보고 있다”며 “배추 정식도 8월 하순경에 심는 것이 뿌리 활착과 생육을 좋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에 함께 참가한 정헌율 익산시장은 “주말에 많게는 100여명이 이용하는 주말가족농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휴일에도 전문지도사를 배치하고 있다”며 “회원들이 주말농장에서 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가족 간 사랑을 키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주말가족농장은 1995년부터 현재까지 20년 넘게 운영되고 있으며, 익산시민의 자연체험학습장 및 가족이 함께하는 여가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지난 3월 전자추첨을 통해 280가구가 당첨돼 고추 고구마 상추 땅콩 등 30여종의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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