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거주 부안경제인회, 고향사랑 이웃돕기 성금 기탁
경기도 거주 부안경제인회, 고향사랑 이웃돕기 성금 기탁
  • 황인봉
  • 승인 2017.08.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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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10년째 매년 400만원 장학금 전달

경기도에 거주하는 부안 출신 경제인모임인 부안경제인회(회장 백상기)가 10년째 고향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부안군은 부안경제인회가 18일 부안에 거주하는 어려운 학생 4명을 선정해 각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해 달라며 총 400만원을 전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안경제인회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부안 출신의 경제인 15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지난 2007년부터 10년째 매년 4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며 고향의 후배들이 마음 편히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10년째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주고 있는 부안경제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안경제인회의 한결같은 마음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따뜻한 미소가 깃들고 정감이 넘치는 행복한 부안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부안=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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