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署, 치안업무 유공 경찰관 표창으로 사기 진작
군산署, 치안업무 유공 경찰관 표창으로 사기 진작
  • 이수갑
  • 승인 2017.08.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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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보험사기 피의자 4명 구속한 지능범죄팀 김택수 경사
 

군산경찰서는 18일 경찰서 서장실에서 중요범인을 검거하는 등 치안업무유공 경찰관에 대한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군산경찰은 전국을 돌며 총 24회의 고의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 약 1억3천여만 원을 가로챈 보험사기 총책, 모집책 등 4명을 구속하고, 관련 피의자 35명을 검거한 지능범죄팀 김택수 경사에게 경찰서장 표창이 수여됐다.

김 경사는 지난해 9월 관련첩보를 입수한 이후 1년여 기간 동안 끈질긴 수사를 거쳐 총책 등 30명이 넘는 보험사기 가담자들을 붙잡아 범죄혐의를 입증하며 공감치안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최원석 서장은 “면밀하고 꼼꼼하게 입증자료를 확보하는 등 장기간에 걸친 수사로 보험사기단 소탕에 노력한 공을 격려하며, 보다 높은 사명감을 가지고 주민중심의 치안활동으로 공감 받는 군산경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군산=이수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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