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환아·가족, 진안서 힐링·충전
아토피환아·가족, 진안서 힐링·충전
  • 이삼진
  • 승인 2017.08.18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고원치유숲서 여름방학 특집 아토피캠프 참여
 

진안고원치유숲이 운영하고 있는 아토피캠프가 아토피 환아와 가족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첫 회를 시작으로 지난 주말 2박 3일 동안 진행된 아토피캠프는 진안고원치유숲과 진안군의료원에서 주관해 운영하고 있다.

아토피가족캠프는 1박 2일과 2박 3일, 두 종류로 진행됐으며, 지난 주말을 정점으로 다음 주에 7회 마지막 회가 진행되며, 총 180명이 참여했다.

캠프 참여 가족 중 이성미 씨는 “진안고원치유숲에서 친환경 주거와 자연식단 체험으로 아이도 부모도 모두 힐링되고 충전되는 여름휴가가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금주 씨 역시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아이들이 치유숲과 함께하는 놀이프로그램에 참여해 평소 아토피질환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프로그램 운영자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진안고원치유숲은 2016년 9월부터 진안군의료원 위탁 운영으로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 예방 관리에 대한 프로그램 운영의 전문성이 강화돼 참여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아울러 진안군의료원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취약계층 환경성질환예방관리사업’ 전북권역 진료기관으로 유일하게 지정되어 아토피질환자에 대한 진료를 확대하고 있다. /진안=이삼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