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안호영 의원, 완주 고산면에 국민임대주택 100채 공급 ‘확정‘
더민주당 안호영 의원, 완주 고산면에 국민임대주택 100채 공급 ‘확정‘
  • 이은생
  • 승인 2017.08.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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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완주군 고산면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팔을 걷어 부쳤다.

17일 안호영 의원(사진)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 사업에 완주군 고산면이 17일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고산면 지역 수요에 맞는 국민임대주택 100채를 공급하면서 주변 지역의 마을정비계획도 함께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택 건설비용의 10%만 지자체가 부담하고, 나머지 건설비용 및 임대주택 건설·관리·운영 등은 정부 지원을 받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담한다.

안호영 의원측은 공사착공은 실시설계와 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안호영 의원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으로 고산면 주택난 해소는 물론, 정주여건까지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완주군 인구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2015년에 도입된 지역 수요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모델로서, 국토부는 지난 3월 지자체 설명회를 개최하고, 6월에 지자체의 제안서를 받은 후 현장실사를 거쳐 이번에 완주군을 포함, 총 18개 지방자치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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