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양수발전소, 무주국제화교육센터서 초등생 영어캠프 진행
무주 양수발전소, 무주국제화교육센터서 초등생 영어캠프 진행
  • 박찬
  • 승인 2017.08.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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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청소년 위한 교육봉사 활동

무주 양수발전소(소장 이명주)는 무주초, 괴목초 등 인근 지역의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무주국제화교육센터(원장 장동혁)에서 2017 하계영어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월 24일~27일(4박5일형) 1기 캠프를 시작으로 8월 14일~8월 18일 2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영어캠프는 평소 학교교육 테두리 안에서 외국문화 체험교육이 어려운 무주지역내 6개 초등학교 3~6학년 140여 명을 대상으로 양수발전소의 지역사회 청소년 영어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영어캠프의 주요 교육내용은 Science & Future English Camp란 주제로 ▶로봇 Sphero 및 VR 가상현실 체험 ▶생태 환경수업 ▶세계 요리체험 ▶영어골든벨 등 과학, 환경,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뤄져 있다.

양수발전소 관계자는 “무주의 꿈나무인 초등학생들에게 과학을 주제로 한 영어캠프를 통해 외국문화를 접하고 맘껏 즐기며 평소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는 기회가 되도록 이번 캠프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영어캠프를 진행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무주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국제화교육센터의 아서 수석강사(미국)는 “이번 영어캠프는 단순히 아이들의 영어 실력을 향상 및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뿐만 아니라 세계 과학의 트렌드를 경험해 보고 이와 관련, 자신의 미래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과학도구 활용 능력과 간접체험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관심 분야와 적성을 찾아가는 데 주안점을 두고 설계됐다”고 했다.

무주 양수발전소는 향후에도 무주국제화교육센터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캠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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