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 범죄피해자돕기 지원프로그램 운영
고창경찰, 범죄피해자돕기 지원프로그램 운영
  • 김태완
  • 승인 2017.08.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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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서장 박헌수) 청문감사실에서는 범죄피해 후 치료비를 지불하지 못하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범죄피해자를 돕기 위한 직·간접 지원프로그램을 운영, 공감치안 행정을 펼치고 있다.

17일 고창서에 따르면 전문기관과 협업으로 경제적·심리적 지원은 물론이고 신변보호 활동을 통해 범죄피해로 인해 고통받는 피해자가 빠른 시일 내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지원 받은 피해자 A씨는 “범죄피해로 인해 심적 안정을 찾지 못했는데 경찰로부터 도움을 받고 보니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이런 것이구나”라고 했다.

박헌수 고창서장은 “범인검거 못지않게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대한 후속 조치도 중요하므로 피해자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도움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줌으로써 공감받는 치안행정을 더욱 강화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창=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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