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전라북도 소방안전타운 청사 유치
장수군, 전라북도 소방안전타운 청사 유치
  • 구상모
  • 승인 2017.08.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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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이 전라북도 소방안전타운 유치 대상지로 최종 결정됐다. (사진 조감도)

장수군이 전라북도 소방안전타운 유치 대상지로 최종 결정됐다.

14일 장수군에 따르면 전북도가 1차적으로 입지여건상의 시설설치 용이성, 사업추진 신속성, 산악지역의 신속한 구조 대응의 우수성 뿐 아니라, 장수군의 적극적 유치 의사 또한 높게 평가해 선정했다.

이에 전북도는 올해 하반기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총 150여억원을 투자해 2018년부터 소방항공대 이전, 119특수구조대와 소방교육대를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소방안전센터의 유치가 장수군에 있어 근래 무엇보다 값진 성과이며, 앞으로 지대한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설에 상주인원 50명, 매년 3,000여명의 교육생 수용이 예상되는 만큼, 인근의 장수레드푸드 융복합센터와 시설연계, 계남면과 장계면 상권 활성화 도모에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최용득 군수는 “소방안전센터 유치를 위해 하나로 뜻을 모아준 안호영 국회의원, 양성빈 도의원, 군의회와 군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사업 추진에 따른 각종 절차 등에 전북도와 긴밀히 협조해 내실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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