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강진면이 쾌적한 산책로 조성에 힘을 모았다.
11일 면에 따르면 마을주민 20여명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갈담천 하천정비사업이 완료된 2km 구간에 코스모스를 식재했다.
또한 백운마을도 코스모스를 식재하고 제초작업을 실시하는 등 아름다운 마을길 조성에 노력했다.
이 지역은 평소 면민의 산책 코스로 인기가 많은 구간으로 추석명절 전후를 맞아 개화할 예정이어서 귀성객에게 정겨운 시골길 풍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백 면장은 현재 추진 중인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연계해 사계절 꽃이 있는 산책로를 만들 것“이라며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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