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1만명의 구름 인파가 몰렸던 ‘임실N치즈축제’의 먹거리가 한층 더 풍성해질 것으로 보인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월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2017 임실N치츠축제’에서 향토음식관을 운영할 생활개선회원 및 여성농업경영인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치즈요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성수면에 위치한 농산물가공센터 교육실습장에서 오는 9월15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향토음식을 발굴하고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새로운 소득 창출 기회를 마련코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고 조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다슬기, 인삼, 고구마, 치즈, 찰옥수수 등 기능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치즈김치볶음밥, 떡볶이 등 34여종의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교육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음달 15일 열릴 품평회는 이제껏 배우고 실습했던 향토음식을 최종 선정하는 날로 선정된 향토음식은 치즈 축제 메뉴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실=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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