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무더위를 날릴 썸머페스티벌을 진행한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 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썸머페스티벌을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익산문화예술의 거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익산문화예술의 거리를 알리고, 시민과 익산역 이용객 및 환승객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다.
11일 오후 써니‧허니‧익산스타일 플래시몹 및 댄스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쿠키만들기대회 치맥 물놀이체험장 버블페인팅 수틀공예가 진행된다.
또 추억의 교복, 달고나, 물풍선 던지기 등 다채로운 체험과 젠가왕 토너먼트 경기 및 도심속 보물찾기 등도 열린다.
특히 토요상설문화행사시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써니 및 허니 퍼포먼스가 댄스경연대회 참가팀들과 함께 대규모로 연출,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그동안 익산문화예술의 거리는 ‘추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추억 찾기와 추억의 교복, 복고 의상체험, 추억의 놀이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됐으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검증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거리내 입점 공방 이현순 작가는 “‘써니’는 따라할 만 한데 ‘허니’는 우리한테 조금 무리지만 박자가 훨씬 빨라 분위기가 좋다”며 “처음에는 어려워 보였는데 따라해 보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전참가 신청이 필요한 댄스경연대회 쿠키만들기 사생대회에 대한 정보는 익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댄스 퍼포먼스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유튜브에서 ‘익산썸머페스티벌’을 검색하면 댄스퍼포먼스 동영상(써니, 허니, 익산스타일)을 찾아볼 수 있다./익산=소재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