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제17대 대한노인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대한노인회는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7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정운찬 전 국무총리, 양승조 국회보건복지위원장 등 정관계와 관련 단체 인사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노인회장 자리가 700만 노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봉사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노인이 사회의 어른으로 당당하게 존경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달 28일 제17대 대한노인회 회장에 당선됐다. 그는 지난 7년간 대한노인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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